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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울산시, 웨딩뷔페 등 대형음식점 식중독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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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60곳 대상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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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웨딩뷔페 등 대형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웨딩뷔페, 냉면 취급업소 등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및 성수식품에 대한 조리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업소는 △웨딩뷔페 등 영업장 면적 200㎡이상 음식점 △냉면, 콩국수 등 여름 성수식품 취급 음식점 등 총 60곳이다.

검사 항목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균군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이다.

울산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위생 점검과 영업주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재검사 후 또 다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전통시장 등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의 필수는 손 씻기이며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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