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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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6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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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벤처·창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제6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공식 누리집(www.a-challeng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투자유치형'은 기술의 차별성·혁신성·완성도, 관련 시장규모, 모의 투자금액 등을 평가한다. '마케팅형'은 제품의 사업계획의 구체성·제품 품질·디자인·완성도·혁신성·가격 합리성 등을 통해 제품의 판매 가능성을 심사할 계획이다.

유형별 최종 우승 1팀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투자유치형), 국무총리상(마케팅형)을 수상한다. 또 유형별로 각각 최우수상 1팀(2000만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 3팀(1000만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을 선발·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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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형·마케팅형 2개로 진행 대상 2팀 상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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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와디즈(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사), 롯데중앙연구소 등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 대한 후속지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투자유치형 결선 진출 10팀에 대해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위한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롯데액셀러레이터는 투자 연계 및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케팅형 결선 진출 10팀 역시 별도의 평가 과정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별상을 시상하고, 제품화 및 유통입점을 지원한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우수 농식품 벤처기업을 선발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농식품 벤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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