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고형석 기자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HANARO 블록(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여름방학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대신해 비대면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4일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운영하기로 했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회 선착순 40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연구원은 신청자에게 원자력 체험 꾸러미(SMART 3D 퍼즐, HANARO 블록 등)와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누구든지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원자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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