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김해시, 아열대 과일 '애플망고' 본격 출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노컷뉴스

(사진=김해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물 애플망고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애플망고는 망고의 한 품종으로 사과처럼 껍질이 붉고 맛이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3억 4500만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애플망고는 현재 3.6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경남도내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하는 기후변화 대응 대표 작물로 성장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해는 일조량이 많아 겨울철에도 온난한 기후가 지속돼 아열대 작물 재배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