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는 유선과 이메일 등 비대면 진행
[마이애미=AP/뉴시스] 7월12일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 있는 코로나19 차량 탑승 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플로리다주는 1만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2020.07.13.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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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하루 LA총영사관은 긴급 폐쇄되고 민원실 대면업무는 오는 7일까지 중단된다.
LA총영사관은 4일 공지를 통해 "당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 민원인 및 직원의 보건안전을 위해 민원실을 잠정적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면업무가 재개되는 오는 7일까지 LA총영사관 업무는 유선·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LA총영사관은 "업무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하다"면서 "정상 근무 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을 비롯해 민원실 소속 근무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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