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청주서 외국인 3명 코로나19 확진…2명 지역사회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 사는 우즈베키스탄 2~30대 코로나19 지난 달 30일과 이달 1일부터 증상

세네갈 입국 40대 외국인은 격리 치료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청주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인 20대와 30대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 입국 사례가 아닌 지역 사회 감염으로 각각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진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날 세네갈에서 입국한 40대 외국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이미 70명이 완치 퇴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