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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소진공, 폭우 침수 피해 대전지역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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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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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이 지난 3일 침수피해를 입은 대전 동구의 한 상가를 찾아 복구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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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EMAS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이 대전 지역 침수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4일 소진공에 따르면 재난복구위기지원팀은 지난 7월29일 시작된 대전지역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지역 곳곳을 찾아 침수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 지역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주거지, 하수도, 도로침수, 토사유출, 담장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고 강한 비에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농경지 등이 침수된 대전 동구 수해지역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자체, 민간자원봉사센터 등이 협력, 총 30여 명이 투입돼 수해복구에 박차를 가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민들의 침수 피해가 크다”며 “공단에서는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대전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별 'SEMAS 재난복구위기지원팀' 구성을 통해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힘을 보태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그간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인한 위기지역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전달, 피해 복구 지원 등 피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힘써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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