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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재준 고양시장 휴가반납…폭우현장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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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준 고양시장(가운데) 3일 폭우현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 3일 폭우현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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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3일 오후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이 이날 퇴근시간 무렵 도촌천 및 풍동천 합류지점과 강매 배수펌프장, 고양 현천 육갑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먼저 폭우에 범람 위험이 큰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을 찾아 하천 수위를 점검하고 “이곳에 우회관로를 매설하고 체류공간을 조성해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강매 배수펌프장에 찾아 호우 피해 대처상황 등을 살피고, 홍수 때마다 문제가 많던 장소임을 강조하고 추가적인 유수지 확보를 통한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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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3일 폭우현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 3일 폭우 대비 강매 배수펌프장 운영현황 청취.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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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 현천 육갑문에 들러 유실된 도로 법면 응급복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자유로 하부 도로인 고양 현천 육갑문은 평시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3일 새벽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이재준 시장은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동행정복지센터나 시민안전과로 연락해 달라. 그러면 피해를 줄이고 응급복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시민 협조를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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