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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강원도 호우 피해...태백·영동선 일부구간 복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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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비상근무 3단계 격상 운영 중.

원주, 태백, 횡성, 평창, 영월,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춘천, 홍천, 인제, 강원남부·중부·북부산지에 호우경보.

삼척 고성 호우주의보.


【춘천=서정욱 기자】 4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강원도 원주, 태백, 횡성, 평창, 영월,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춘천, 홍천, 인제, 강원남부·중부·북부산지에 호우경보가 삼척 고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 동송 353㎜로 누적강우량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4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 오전 7시 현재 누적강우량은 철원 313.7㎜, 영월 278.6㎜, 춘천 272.1㎜, 홍천 214.8㎜, 원주 168.4㎜, 화천 155.0㎜, 횡성 143.5 ㎜, 평창 148.5㎜, 정선 125.5㎜, 양구 128.0㎜, 인제 98.3㎜가 내렸다. 이에 공공시설 피해는 철도 2건, 국도 2건, 하천 4건, 산사태 1건 등 총 9건이며, 철도는 태백선 입석~쌍용구간, 영동선 동해~원주 구간이 철로 토사유입으로 운행중단 되어 장시간 복구 예정이며,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국도 56호선과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국도 5호선에서 토사가 유출되었으나 장비등을 투입해 개통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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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 오전 7시 현재 누적강우량은 철원 313.7㎜, 영월 278.6㎜, 춘천 272.1㎜, 홍천 214.8㎜, 원주 168.4㎜, 화천 155.0㎜, 횡성 143.5 ㎜, 평창 148.5㎜, 정선 125.5㎜, 양구 128.0㎜, 인제 98.3㎜가 내렸다.

이날 8시 현재 기상상황은 강원영서중남부에는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내일(5일)까지 최대 500mm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인명피해는 횡성 주택토사유입으로 부상 2명이며, 재산피해는 36세대 70(횡성 1/6, 영월 2/3, 철원 28/49, 화천 4/10, 양구 1/2)명이다.

또한, 영월, 철원, 화천 등 17세대 34명을 귀가 조치하였으며, 미귀가는 19세대 36명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철도 2건, 국도 2건, 하천 4건, 산사태 1건 등 총 9건이며, 철도는 태백선 입석~쌍용구간, 영동선 동해~원주 구간이 철로 토사유입으로 운행중단 되어 장시간 복구 예정이며,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국도 56호선과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국도 5호선에서 토사가 유출되었으나 장비등을 투입해 개통되었다 고 밝혔다.

또, 양구군 해안면 현리 소하천 제방유실, 양구군 방사년 등 3곳의 소하천이 호안유실 되었으나 임시복구가 완료되었고, 운주시 귀래면 산사태로 0.5ha 피해를 보았으나 임시 복구 완료된 상황이며, 이외에도 사유시설로 주택 29동, 주차장 옹벽 유실 1건, 농경지 침수 41.6ha가 피해를 입었다.

이날 현재 도내 댐 등의 저수율은 화천댐 66%, 평화의댐 1.1%, 소양강댐 70%, 의암댐 75%, 춘천댐 73%이고, 춘천댐 813㎥/s, 의암댐1062㎥/s이 지난 3일 첫 수문개방을 하였고, 도내 춘천 홍천 등 계측 관리 저수지 71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98.5%이며, 여수토 자동 방류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비상근무 3단계 격상 운영 중이며, 도 및 14개 시·군 874명, 유관기관 187명, 소방 56명, 경찰 53명, 군인 14명 등이 비상근무중이다.

또한, 피서객 등 위험지역 주민 구조 및 안전지대 대피조치하였고, 국지도 2, 지방도 23, 위임국도 2곳 등 도로 27개소 사업장에 대해 안전조치하고, 정선 2개소 에 대해 하상도로 통제, 원주 등 둔치주차장 8개소 통제, 원주 인제 등 야영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우려지역 2667개소, 야영장 503개소, 급경사지 2342개소, 산사태복원지역 등에 대해 산사태 피해조사 및 현장순찰 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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