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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진도 남도전통미술관서 수묵·청록산수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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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시회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은 운림산방에 있는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수묵·청록 산수화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진도 출신 대표 한국화가인 전정 박항환 화백의 수묵 산수화와 옥전 강지주 화백의 청록산수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소장 작품을 이용한 양산, 아트램프, 손수건, 스카프 등 아트 상품도 제작·판매한다.

수묵을 강렬한 대비로 재해석하고 독보적인 남도화풍을 현대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박항환 화백은 한국의 산을 주제로 독특한 수묵산수화 작품을 내놨다.

실경·청록산수를 통해 전통에서 금기시되던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를 거침없이 사용하는 강지주 화백만의 개성을 맘껏 드러내며 동양의 정서가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면에 표출한 산수화 작품도 볼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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