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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용산구, 경비원 자격취득부터 취업까지…지원자 100명 모집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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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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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경비원 자격 취득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청년,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로 용산구는 이달 30일까지 교육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20세~65세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시간은 1일 8시간 기준 3일 총 24시간이며, 강의는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 교육과목인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과 시설경비, 신변보호 등 실무 교육과정 총 10과목이다.

교육은 (주)서강전문학교 용산캠퍼스에서 주관하며, 50명씩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차 교육은 11월 2~4일까지다.

교육 수료생은 일자리 지원도 받게 된다. 용산구는 일자리 연계를 위해 경비보안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과 지역 내 취업지원기관·위탁기관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용산구민은 서강직업전문학교 용산캠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를 하면 신청 가능하다.

용산구의 일자리기금 민관협력 지원사업은 청년과 40대를 주 대상으로 하는 구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외에도 신변보호사 자격취득,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패션의류 제작 취업과정 등도 함께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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