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부산서 접촉자 1명 추가 코로나19 확진판정, 누적 170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건당국 역학조사중, 감염경로 불분명

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70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밤새 진단검사 568건을 실시해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신규 170번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일단 이 환자는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누구와 언제 접촉해 감염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170명으로 늘었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3353명이다.

또,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A(58·남)씨를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지만, 3일 집 앞에 외출했다가 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시는 A씨가 자가격리 지침을 왜 위반했는지 조사를 벌인 뒤 감염병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적발된 이는 51명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