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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산림청,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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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접수... 국비?지방비 등 70% 보조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연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이번 달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벌채 이후 임지에 남아있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연료, 축사 깔개, 표고 톱밥 배지, 친환경 퇴비 등으로 생산하기 위한 수집·가공·유통 체계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1곳으로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다.

신청 자격은 산림조합 및 목재생산업자로 한정하며, 지방자치단체에 공모 신청을 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21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각 시·도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은 1·2차 서류심사와 타당성 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9월 중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해 산림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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