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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창립 90주년' CJ대한통운, 새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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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류를 디자인한다'는 의미…100년 물류기업 향한 의지 전달

혁신 물류 서비스 통해 편리함·행복·기쁨 전달 기업 자리매김도 목표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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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이미지)를 발표했다.

'우리가 물류를 디자인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에는 100년 물류기업을 향한 강한 의지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물류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동시에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함을 넘어 행복과 기쁨까지 전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전문성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어 물류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공급망을 설계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에 'DESIGN'을 사용했다. 화주와 소비자간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산업간 장벽을 허물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을 창출하며, 나아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경영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일상에서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적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해 나간다는 목표다. 매년 성장하는 물류 시장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새로운 배송 모델을 만들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최근 CJ대한통운은 물류정보기술과 전문성, 대규모 허브터미널을 연계한 모델을 고안하여 온라인 주문에 24시간 내 처리하는 'e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 및 시스템 설계를 통해 친환경 녹색 물류를 구현하고 사업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편리함을 넘어 사랑, 기쁨, 행복 등 정서적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업 경영 요소로만 인식되던 물류산업이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생활밀착형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기능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해 더욱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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