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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제주서 육군특전사 버스 문에 치여 관광객 1명 숨지고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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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제주에서 육군 특전사령부 버스의 문에 치여 30대 남성 관광객이 목숨을 잃고, 또 다른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향신문

4일 오전 8시23분쯤 제주시 제1산록도로를 걷고 있던 관광객 A씨(30·경남)와 B씨(30·경남)가 도로를 달리던 육군 특전사 버스의 열려있던 옆쪽 짐칸 문에 치였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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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전 8시23분쯤 제주시 제1산록도로를 걷고 있던 관광객 A씨(30·경남)와 B씨(30·경남)가 도로를 달리던 육군 특전사 버스의 열려있던 옆쪽 짐칸 문에 치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버스는 훈련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었으나 버스 옆쪽 짐칸의 문을 닫지 않은 채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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