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올해 美 대형 유통점 43개 파산 신청...이미 9년 만의 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형 소매 유통점의 파산 신청이 잇따라 이미 9년 만의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3일 보도했습니다.

시장 정보 업체인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일 현재까지 파산 신청을 한 미국의 대형 소매 유통점은 43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32개보다 급증한 것으로 2011년 45개 이후 최대입니다.

대형 소매 유통점의 파산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엔 441개, 2009년 407개, 2010년 48개 등으로 줄어 최근엔 연간 31∼40개 사이를 오르내렸습니다.

소매 유통점의 파산은 코로나19 외에도 아마존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업체의 성장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