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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남 교통수단 검색·예약·결제에 관광지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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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착수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관광형 서비스 플랫폼 모델 개발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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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통 수단의 경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서비스가 구축된다.

경상남도는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란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카쉐어링, 공유자전거 등 공유교통, 자율주행차, 개인 교통수단 등의 최적 경로 검색과 주변 주차장 정보, 교통수단 이용의 사전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변 관광지나 맛집, 숙소 등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미래 교통 수단의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용역이 추진됐다.

도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 지역'과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관광 지역'의 교통 여건, 도시 특성을 고려한 도시·관광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사람과 교통수단,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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