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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산업은행, 이윤 사외이사 1년 연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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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KDB산업은행의 이윤(사진) 사외이사가 연임에 성공해 3년째 일하게 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임기가 끝난 이윤 사외이사에 대해 임기 1년을 연장을 결정했다. 산업은행 사외이사 임면은 산업은행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장이 결정한다.

이 사외이사는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거 산업연구원(KIET)에서 약 10년 간 연구원 생활을 했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KIET에서 10여년(1987~1996년)을 근무했었는데, 두 사람의 재직 기간이 일부 겹친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들이 연임하거나 퇴임하면서 산업은행 사외이사진이 새로 갖춰졌다. 양채열(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김남준(변호사), 이윤 사외이사가 연임에 성공했으며 손교덕(전 경남은행장), 육동한(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사외이사가 새로 합류했다. 최방길, 김정식 사외이사는 각각 지난 3월과 7월 임기 2년을 마치고 퇴임했다.

송기영 기자(rck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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