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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항공여행도 안전이 우선"..대한항공, '케어퍼스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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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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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의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를 지속 소개해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에 대한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제작해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서도 상영한다.

또한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 '케어 퍼스트 키트(CARE FIRST KIT)'을 제공한다. 이 키트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는 이날부터 일주일 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키트를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역 활동과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이메일을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대한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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