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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울산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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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0억 원 투입
2022년 3월 개관 예정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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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교육청이 2022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해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 자리에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건립한다.

4일 울산시교육청이 밝힌 설립 기본계획에 따르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학생들의 환경과목 선택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체험공간도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고등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 에너지, 융합, 간절곶 생태와 문화'4가지 대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공장식 축산과 채식, 태양에너지 요리기술, 숲 체험,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제로에너지 건축 등 다양한 16개 소주제와 18개의 세부프로그램도 더해진다.

중고등학생은 4가지 대주제의 주중, 학기, 방학, 주말 프로그램에 선택 참여가 가능하다.

중 1학생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참여를 권장하고, 고등학생은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중·장기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반일형 또는 1박 2일 숙박형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센터 설립은 공유재산 심의,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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