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제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시 빛나는 영웅' 롤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임실호국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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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제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시 빛나는 영웅' 롤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학생들이 전북 출신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부르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되찾겠다는 신념 하나로 모든 걸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날의 아픔과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소망했다.

김덕석 원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롤콜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립정신을 기리고 계승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호국원은 오는 6~16일 제1 충령당에서 '독립운동가 우표 전시회'를, 11~30일 제2 충령당에서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독립운동 이야기'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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