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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울랜드가 제안하는 알뜰 휴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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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둘러싼 도심인근 대형 공원…낮~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 알뜰 휴가를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및 장거리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수도권 인근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알뜰한 휴가법이 필요한 것.

서울 인근에 위치한 테파마크 서울랜드는 청계산 자락 치유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울창한 나무와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어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한 공간이다. 휴가지로 청정·자연친화(Eco-area) 장소에 대한 관람객들의 선호가 높아진 요즘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서울역에서 각각 약 10분, 약 2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휴가나 나들이에도 적당하다. 관람객들은 오싹한 스릴라이드가 포함된 어트렉션뿐만 아니라 회당 18t의 물이 쏟아지는 워터워즈에 참여해 한 낮의 더위를 물리칠 수 있다.

해가 지면 서울랜드는 국내 최대 빛축제 장인 ‘루나파크’로 변신한다. 루나파크는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서울랜드의 대표 야간 콘텐츠로 국내 최초로 3D 레이저 맵핑쇼와 국내 최대 규모의 홀로그램 사막을 도입하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빛축제다. 지난해에는 빛 축제만 보러 오는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야간 입장객 수가 오전 입장객 수를 추월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역시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나파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대표 야간 공연은 3D 맵핑쇼‘EDM 피에스타’다. 심장을 울리는 신나는 EDM 비트 속에서 3D 맵핑쇼와 레이저 조명, 공연단의 신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신나는 라이브 음악 공연 ‘루나밴드’, 힐링 음악 공연 ‘비긴어게인 버스킹’, 시대별 뮤직 댄스 공연 ‘쥬크POPs’ 까지 모두 오후 5시 이후 진행하는 야간 공연들이 서울랜드를 가득 채운다.

지난달 25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실내 공연장이었던 통나무무대를 개방형 무대로 리뉴얼했다. 통나무무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동요 음악 콘서트 ‘뮤직크루즈’를 진행하며 매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놀이기구, 공연, 빛 축제로 서울랜드를 충분히 즐겼다면 국내 테마파크 최초 자동차극장인 ‘CGV X 카 시네마’에서 영화를 즐기면 된다. 관람료는 1대당 2만2000원으로 회당 100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되면서 안심하고 공원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필수, 관람객 간 거리 두기 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랜드는 다양한 8월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사진= 서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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