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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해경, 2기 정책자문위 출범…"국민 목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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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장 이기우 전 인천재능대 총장 등 36명 임명

이데일리

4일 출범한 제2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식을 진행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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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경찰청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해경 기본정책,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한 전문가 자문 활동을 펼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정책자문위원은 자문위원장이자 내부역량 분과장인 이기우 전 인천재능대 총장을 비롯해 5개 분과 총 36명이다. 분과별 장으로는 △해양주권 분과장 이윤철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장 △해양안전 분과장 송창영 한양대 특임교수 △해양치안 분과장 최응렬 동국대 교수 △해양환경 분과장 이문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4일 열린 첫 2기 정책자문위 첫 회의에선 업무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해경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해양경찰법 제정과 해경 미래발전전략 수립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해경 개혁과 해양경비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애정 어린 제언과 따끔한 채찍질을 기대한다”며 “국민 목소리를 해경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정책자문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명실상부한 해경 정책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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