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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코로나19 극복" 청주시, 택시업계 2분기 카드수수료 4억여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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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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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영난을 겪는 택시업계에 2분기 카드수수료 4억3500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반기마다 지급하던 카드수수료를 올해부터 분기 지급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도 올해 연말까지 결제액 1만6000만원 이하에서 전 구간으로 확대한다. 법인택시 1대당 연간 11만원 규모다.

올해 택시 카드수수료 지원액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다만, 2분기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시행되면서 1분기보다는 4% 늘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법규위반 등 불친절 택시 기사의 수수료 지급은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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