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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옛 연인 살해 중국 교포 신상 공개...49살 유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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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교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4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49살 유동수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동수는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옛 연인인 40대 여성 A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인근 경안천 주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유동수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내일, 얼굴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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