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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렌지희망재단, 스포츠 장학생에 9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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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렌지희망재단 정문국 이사장(왼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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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의 비영리공익재단 오렌지희망재단이 '2020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장학생 295명을 선정하고 총 9억원을 후원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장학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탁월한 소질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의 지속적인 재능계발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30억원을 지원해 약 900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왔으며, 올해에는 재능계발 단계에 따라 선발된 '꿈 찾기 장학생 254명'과 '꿈 키우기 장학생 4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과거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장학생이었던 성유진 프로골퍼가 참석, 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해 특별함을 더했다.

정문국 이사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 변신한 성유진 프로의 모습이야말로 오렌지희망재단이 지향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의 선순환"이라며 "이번 장학금 후원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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