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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화성시, 다문화·외국인 주민위한 ‘공동체 활동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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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화성=뉴시스] 서철모 화성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새마을금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한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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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다문화·외국인 주민을 위한 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새마을금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한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새마을금고는 앞으로 10년간 건물 일부 공간을 지원하고 시는 연내로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 한 뒤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발안만세시장은 공간 활성화 및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정지환 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교류확대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힘을 보태준 화성새마을금고와 발안만세시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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