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굴된 유골 262구 가운데, 101구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나머지 54구는 훼손이 심해 염색체와 유전자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모든 유골 유전자 정보 조사를 마치면, 행방불명자 가족 DNA와 대조하는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공동묘지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 262구가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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