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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올랜드아울렛, 예비 부부 39쌍 혼수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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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예비 신혼부부! 혼수 지원' 이벤트

8월 말까지 청첩장 사본·사연 접수

뉴시스

[서울=뉴시스]올랜드아울렛 '힘내라! 예비 신혼부부! 혼수 지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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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신혼부부에게 혼수품을 지원합니다."

올랜드아울렛이 8월 한 달간 '힘내라! 예비 신혼부부! 혼수 지원'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총 5000만원 상당 혼수품을 증정한다. 침대, TV, 소파, 식탁, 냉장고, 세탁기 등 국내외 유명 가전제품, 가구 등을 망라한다.

예비 신혼부부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올랜드몰 홈페이지에 청첩장 사본과 결혼 사연을 올리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모두 39커플에게 혼수품을 나눠준다. 1등(1커플)에게 1000만원 상당 혼수품을 주는 것을 비롯해 2등(3커플) 각 300만원 상당, 3등(5커플) 각 200만원 상당, 4등(10커플) 100만원 상당, 5등(20커플) 50만원 상당의 혼수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15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낙첨된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9월30일까지 전국 올랜드아울렛에 방문해 올랜드 몰에 응모한 사연을 캡처해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올랜드아울렛 관계자는 "불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결혼을 미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예비 신혼부부들을 격려,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설명했다.

한편, 올랜드아울렛은 국내 최대 규모 리퍼브 전문 업체다. 전국적으로 2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리퍼브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매장을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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