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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르노삼성, 이달 ‘특별 케어 서비스’ 진행… 10년 보유자·XM3 리콜 대상자 전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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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혜택 제공

추첨 통해 900만 원 상당 외장 관리 지원

XM3 리콜 관련 토요일 서비스 진행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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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직영 서비스점에서 10년 이상 된 자사 차량 보유자와 XM3 리콜 대상자에게 특별한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미리 차량 점검을 받도록 독려하면서 오랜 기간 르노삼성 차를 이용해준 장기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리콜 대상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먼저 ‘내차사랑 케어 이벤트’를 통해 출고 후 10년이 지난 르노삼성 모델 보유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직영 서비스센터 10곳에서 유상 수리를 받으면 부품 수리비(공임 제외)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과 900만 원 상당 외장 리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 수리비에 따라 1만~5만 원권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수리비가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일 경우 20만 원 상당 내부 크리닝 서비스를 지원한다. 100만 원 이상이면 50만 원 상당 광택과 코팅, 내부 크리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차를 정비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900만 원 상당 프리미엄 서비스(풀 바디 도장, 내부 크리닝, 앞·뒤 범퍼 교환, 프리미엄 점검 등)를 무료로 지원한다.

XM3 리콜과 관련해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를 XM3 연료펌프 스페셜 케어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460여개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전용 에약 스톨을 운영하기로 했다. 평일 예약만 가능했던 직영 서비스점에서는 토요일 예약 접수도 받기로 했다. 노사가 협력해 소비자들이 편한 시간에 리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시간을 조정한 것이다. 리콜 수리를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5000원 정비 쿠폰을 지급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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