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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창립 90년 맞은 CJ대한통운, 새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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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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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새 브랜드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를 4일 발표했다. 100년 물류기업으로의 도약과 소지자 중심의 물류 구현을 통해 업계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슬로건에 넣은 ‘DESIGN’은 물류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공급망을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화주와 소비자간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설계해 새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흐름에 맞춰 고객 중심의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매년 성장하는 물류 시장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새로운 배송 모델을 만들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물류정보기술과 전문성, 대규모 허브터미널을 연계한 모델을 고안하여 온라인 주문에 24시간 내 처리하는 ‘e풀필먼트’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산업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생활밀착형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기능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여 더욱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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