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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등포구, 4호 마을도서관 '마음서랍'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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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의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개관. (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2020.08.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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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길7동주민센턴 5층에 '마음서랍 마을도서관'을 조성하고 3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기존 동주민센터 건물 5층에 자리하고 있던 노후된 청소년독서실과 도서대출 중심의 작은도서관을 합쳐 253㎡(약 75평) 규모의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도서관 안쪽은 어린이 중심의 가족도서관으로 아이들이 계단식 소파, 빈백 등에 자유롭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도서관 한쪽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독서실은 기존의 칸막이로 둘러친 폐쇄형 책상 대신 스터디카페형 개방 공간으로 단장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동네마다 내 집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사랑방이자 아이들이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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