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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징계 불복...교육부에 소청심사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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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가 정직 처분을 받은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정직 처분에 불복해 교육부에 소청심사를 제기했습니다.

류 교수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내용에 잘못이 없다며 교육부에 소청심사 청구서를 보내 오늘(4일)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류 교수는 지난해 9월 연세대 사회학과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고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류 교수의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 5월 정직 1개월 징계를 내렸지만, 법원이 이에 대해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존재한다며 류 교수가 낸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연세대는 지난달 다시 교원징계위원회를 소집해 류 교수에 대해 기존 징계와 같은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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