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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日 아베 총리 건강 이상설...스가 관방, "전혀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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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속에 한 달 이상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있는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본 정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자신이 매일 지켜보고 있다며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발매된 일본 모 주간지에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관저 집무실에서 '피를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제1차 집권 말기인 지난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했다며 총리가 된 지 약 1년 만에 돌연 퇴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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