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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김해시, 맑은 물 위해 수도시설 개선에 43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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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노컷뉴스

삼계정수장. (사진=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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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최근 삼계정수장에서 발견된 물벌레 사건을 계기로 오는 2022년까지 수도시설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모두 4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시는 단기적으로 출입문·창문·환풍구 초미세 방충망과 에어커튼 출입문을 설치했다. 또, 도색작업과 해충 퇴치기 등도 설치해 벌레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장기적으로는 정수장 착수정 등 상부 개방형 시설을 모두 밀폐형으로 개선한다.

낡은 오존발생기 전원공급장치를 교체하고, 노후 펌프 배관을 교체하는 등 고도처리설비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삼계정수장을 방문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시 자체의 상수도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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