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15명이 숨지고 이재민이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오후 7시 반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으며 7명이 다쳤습니다.

이재민은 648세대 천 72명으로 충북이 55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39명 강원도 70명, 서울 5명 등입니다

시설물 피해는 모두 4천여 건으로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주택 피해가 천 5백여건 축사·창고 685건, 비닐하우스 147건 등입니다.

농경지 피해 면적은 전날보다 3천580㏊ 증가한 7천 192㏊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공공시설 붕괴나 범람 피해는 도로·교량 916건, 철도 등 545건, 산사태 238건, 하천 197건, 저수지·배수로 25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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