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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700년 전 침몰 신안보물선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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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80여점 함께 온라인 전시

세계일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700년 전, 신안보물선의 침몰’ 온라인 전시를 4일 공개했다. 신안선은 1323년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다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1975년 신안 섬마을 어부가 중국 도자기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수중발굴을 통해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 2만7000여점, 중국동전 28t 등이 확인됐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길이 약 30m의 난파선인 신안선(사진)과 관련 유물 사진 80여점, 만화동영상과 기록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다음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일부터 해양유물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양유물전시관 e뮤지엄’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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