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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서울YWCA, 고령화 대비해 시니어 부부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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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서울YWCA 제공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고령화를 대비해 시니어 부부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YWCA는 13일 시니어 부부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부부학교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에 맞는 부부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와 은퇴를 고려해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인구 20% 이상이 65세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고령화와 함께 황혼이혼 역시 지속 증가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니어 부부학교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시니어 부부 두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수업은 소통·글쓰기·시니어 신체와 심리 변화·뇌 건강·경제계획 등의 전문가들이 맡는다.

신청이나 문의는 서울YWCA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니어 부부학교 학습비는 무료다.

한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계 결과(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남성의 74.9%는 ‘가족 중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배우자를 꼽았다. 여성 중 같은 답을 한 이들은 55.2%에 달했다.

주동일 기자 j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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