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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유한킴벌리, '스마트워크 3.0' 시행…주 1일 이상 재택근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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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스마트워크 3.0을 적용한 유한킴벌리 스마트 오피스 전경./제공=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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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유한킴벌리는 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워크 3.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스마트워크 3.0’을 통해 주 1일 이상의 재택근무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걸어서 2분 30초만에 전사원을 만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을 구현했다.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2월 말부터 사무직 사원들의 재택근무와 생산직 사원들의 거리두기 근무를 실행해 왔다. 사무직 사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임시 재택근무가 종료된 후에도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주 1일의 재택근무가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월 1회 이상의 재충전 휴가도 함께 시행된다.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연령대와 개성을 가진 사원들이 근무하는 상황에서 다양성과 개성이 존중되는 최적의 환경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2분 30초 오피스 루틴(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관리 방법)과 6개 타입의 업무 공간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공간활용, 근무환경, 스마트워크 문화 등에 대해 빅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사원행동분석을 근거로 사원들에게 최적화된 새로운 스마트오피스를 설계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3.0은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재택근무도 정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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