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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공영쇼핑 '31일간의…' 행사 효과에 7월 847억 취급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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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비 33.2% ↑, 김치등 히트상품 많아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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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이 7월 한 달간 84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는 달보다 33.2% 늘어난 수치다.

공영쇼핑은 7월에 진행한 '31일간의 프러포즈' 효과에 힘입어 7월에 847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1일간의 프러포즈'에선 3회의 매일특가 판매, 2회의 10분 게릴라, 1회 돌발찬스, 마스크 판매방송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대박 프러포즈 ▲돌발 프러포즈 ▲10분 프러포즈 등 총 187회의 방송을 통해 224억원(주문액 기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중에서도 2500원의 배송비만 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돌발 프러포즈'는 3만1000개의 준비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이 오르며 집객효과도 컸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기존엔 0.04%(평균) 수준이던 시청률이 7월 들어 높게는 0.09% 이상으로 올라 TV홈쇼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면서 "이는 신규 가입으로 이어져 7월 한 달 간 가입 고객이 6월보다 20% 늘어난 3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치가 7월에 가장 많이 팔린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솔 김치가 20억원, 김순자 명장 김치가 18억원 어치씩 팔렸다.

또 '집콕' 트렌드를 반영해 이조 농방 황토 흙침대가 14억원, 수정의료기 흙침대가 12억원의 판매고를 각각 올렸다. '아라벨르'의 침구세트는 7억원 이상 판매됐다.

한편 공영쇼핑은 8월 한 달 간 초특가·역시즌 세일을 진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돌발찬스'로만 판매하던 마스크를 정규 편성으로 확대해 'KF80 유아용 마스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개국 5주년을 맞아 6월부터 특별 방송한 '이윤제로' 식약처 인증 마스크는 1000만장이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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