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3시쯤 오륙도 앞바다에서 A군이 파도에 휩쓸렸다며 친구들이 신고했다.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지만, A군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1시간 여만에 끝내 숨졌다.
해경은 A군이 혼자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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