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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인천서 격리 해제 하루 앞두고 40대 확진…서울 송파구 교회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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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인천시청 모습.|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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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는 40대 남성이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에 거주하는 ㄱ씨(44)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교회 확진자와 접촉,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다음날인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A씨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86명으로 늘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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