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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로나19 퍼질라"…군산시 '2020 시간여행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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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산시간여행축제의 한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 군산 시간여행축제'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에 '집콕' 문화에 맞는 온라인 이벤트와 비대면 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산 시간여행축제는 일제 강점기를 비롯한 근대 역사를 체험해보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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