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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우건설-동부건설, 총 1조6000억 규모 감만1구역 계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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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부산 감만1구역 조감도(출처=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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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지난 2017년 3월 수주한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감만1구역 총 도급비는 1조5812억원 규모로 이 중 대우건설 지분이 70%, 동부건설이 30%를 차지한다. 각각 도급액은 대우건설 1조1096억원, 동부선설 4716억원 규모다.

감만1구역(남구 감만동 312번지 일대) 재개발이 완료되면 지하3층~지상 45층 아파트 9092가구 및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당초 계획됐던 규모인 9777가구보다 다소 줄었다. 총 도급액은 1조4821억원에서 1000억원 늘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조합설립 후 시공사 선정이 곧바로 진행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때문에, 인가 과정에서 최초 계획과 다르게 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

감만1구역은 2016년 8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보호구역으로, 조합원 지분을 뺀 뉴스테이 임대분양 물량이 약 7000가구로 계획된 단지다.

총 공사기간은 42개월이다. 입주는 당초 2022년 9월 께로 예정됐었지만, 계약시일이 늦어져 이주와 철거를 거치면 2023년 6월 이후~2024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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