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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대구교육청-교사노조 단체교섭 시작…"상생 방안 마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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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구교육청-대구 교사노조 단체교섭 시작
(대구=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 교사노조가 5일 올해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상견례 후 앞으로 교사 근무조건 및 교육여건 개선 등 67개조, 230개항에 이르는 단체협약안 실무교섭을 진행한다. 2020.8.5 [대구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과 대구 교사노조가 5일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시교육청과 교사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상견례를 한 후 앞으로 교사 근무조건 및 교육여건 개선 등 67개조, 230개항에 이르는 단체협약안 실무교섭을 진행한다.

교사노조는 교사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성공하는 교육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했다. 노조원은 현재 1천여명이다.

시교육청과 노조는 지난 7월 10일 사전교섭에서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합의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교권보호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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