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대구 교사노조 단체교섭 시작 |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과 대구 교사노조가 5일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시교육청과 교사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상견례를 한 후 앞으로 교사 근무조건 및 교육여건 개선 등 67개조, 230개항에 이르는 단체협약안 실무교섭을 진행한다.
교사노조는 교사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성공하는 교육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했다. 노조원은 현재 1천여명이다.
시교육청과 노조는 지난 7월 10일 사전교섭에서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합의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교권보호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