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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방지’ 한차례 연기한 섬진강문화재첩축제 끝내 취소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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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에 개최하려다 이번달로 연기한 올해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최종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과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동군과 축제추진위는 지난달 21∼27일 군민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자는 의견이 과반을 넘겨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했다.

경향신문

섬진강재첩 잡이.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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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축제 취소에 따른 재첩 생산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 유지를 위해 이달 안으로 송림공원에서 재첩 시식과 판매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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