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9월부터 일자리 연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0.08.05 yun0114@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개설 강좌는 지난해 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바리스타 2급, 목공예 DIY, 간편천연염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앞서 상반기에 운영한 자격증 3개 과정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76%라는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자격증반은 기존에 운영하는 취미·교양 강좌 위주가 아닌 일자리와 연계 가능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력 양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과정 종료 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서 배움과 일, 삶이 연계될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

함양군 평생교육은 지속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함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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