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추락(PG) |
(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폭이 좁은 농로를 지나던 경운기가 전복돼 4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5일 전북 정읍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임실군 강진면 문방리 한 농로에서 A(46)씨가 몰던 경운기가 1.5m 높이 논바닥으로 떨어지며 전복됐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 농로는 콘크리트 포장이 돼 있으나 구급차도 진입이 어려울 만큼 폭이 좁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주말 사이에 내린 비로 농로 주변의 흙 등이 젖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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