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뉴딜 추진단' 발족…신규사업 발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사진제공=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뉴딜 정책 실행과 신규사업 발굴, 인력양성·사업화 지원, 전문가 및 국민 의견 수렴과 정보공유 등을 수행하는 '에너지뉴딜 추진단'을 발족한다.

에기평은 6일 '에너지뉴딜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그린에너지 비전포럼'을 통해 에너지뉴딜의 추진 방향과 사회적·경제적·환경적 효과를 진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뉴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에기평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3대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린뉴딜의 목표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효율 개선 등도 책임진다.

아울러 올해 에너지뉴딜을 위해 투자하는 정부 연구개발 예산 8495억 원의 집행과 에너지 공기업 연구개발(R&D) 1조2232억 원의 투자 방향 조정도 담당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만큼, 그린뉴딜 성공의 관건"이라며 "지자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에너지뉴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세종=노승길 기자(noga81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