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4월 17일 발행한 이후 15개월 15일 만에 거둔 성과로 전남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단기간, 최대판매액이다.
|
발행 첫해 법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매릴레이 행사'를 통해 8개월 만에 10억원, 올해는 7월말 현재까지 13억원을 판매하는 등 지역화폐에 대한 반응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한 몫 했다는 평가이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해남사랑상품권이 지역에 꾸준한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발행 형태에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지류형 1종류를 더해 전자지역화폐 도입을 내년 1월부터 시작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발행형태는 모바일과 카드형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발행형태 뿐만 아니라 연간 할인구매 한도 상향 등 그동안 운영과정에서 요구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조례를 보완할 준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화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역에 꾸준한 활기를 도모할 수 있는 해남형 지역화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상품권에 대한 군민의 협조와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